1. 마스터 영화 개요
- 제목: 마스터 (Master)
- 감독: 조의석
- 출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엄지원, 오달수 등
- 장르: 범죄, 액션, 스릴러
- 개봉: 2016년 12월 21일
- 러닝타임: 143분
- 흥행 성적: 약 700만 관객 동원
마스터는 희대의 금융 사기범과 그를 쫓는 형사, 그리고 사기 조직의 브레인이 벌이는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되었으며, 빠른 전개와 화려한 액션,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2. 마스터 영화 줄거리
“이 판은 내가 설계했어. 그러니까 내가 주인공이지.”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희대의 금융 사기 사건이 발생한다. 거대한 다단계 금융 사기 조직 원네트워크를 이끌며 수조 원을 가로챈 진회장(이병헌)은 철저한 계획과 화려한 언변으로 대중을 현혹한다.
사기 조직 vs. 경찰 vs. 내부자
경찰청 지능범죄수사팀의 형사 김재명(강동원)은 원네트워크의 사기 행각을 수사하기 위해 끈질기게 파고든다. 그는 조직의 핵심 IT 전문가 박장군(김우빈)에게 접근해 협조를 요구한다. 박장군은 처음에는 진회장의 충실한 오른팔처럼 행동하지만, 결국 자신도 배신당할 것을 직감하고 경찰과 손을 잡는다.
재명과 장군은 공조하여 진회장의 범죄 증거를 확보하려 하지만, 진회장은 이를 미리 알아채고 증거를 모두 조작하며 해외로 도주할 준비를 한다.
3. 마스터 영화 결말 (스포일러 포함)
진회장은 결국 필리핀으로 도망가 사설 용병들을 고용해 철저히 신변을 보호한다. 그러나 김재명과 박장군은 이를 놓치지 않고 필리핀까지 쫓아간다.
최후의 대결
진회장은 필리핀 경찰과 결탁해 자신을 보호하려 하지만, 김재명은 이를 간파하고 현지 경찰을 압박해 협조를 얻는다. 박장군은 진회장의 비밀 계좌 정보를 해킹해 모든 불법 자금을 동결시키고, 결국 진회장은 현장에서 체포된다.
영화는 진회장이 한국으로 압송되어 법의 심판을 받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하지만 엔딩에서는 진회장의 후계자로 보이는 또 다른 인물이 등장하며, *“이 판은 계속 돌아가.”*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던진다.
4. 마스터 영화 감상평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이병헌은 악역 진회장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교묘한 언변과 잔혹한 면모를 동시에 보여준다. 강동원은 원칙주의적 형사의 카리스마를, 김우빈은 재치 있는 천재 해커의 매력을 십분 발휘한다.
빠른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
조의석 감독은 감시자들에서 보여준 스릴 넘치는 연출을 그대로 유지하며, 마스터에서도 속도감 있는 전개를 선보인다.
OST와 음악적 연출
영화는 긴박한 추격 장면과 주요 갈등 장면에서 강렬한 비트와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활용한다. 특히, 필리핀에서 벌어지는 액션 장면에서는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음악이 돋보인다.
주요 OST
-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 (추격전 장면)
- 웅장한 오케스트라 음악 (진회장의 연설 장면)
- 필리핀 거리 음악 (현지 분위기를 살린 장면)
5. 마스터 영화 총평 (⭐⭐⭐⭐⭐)
범죄 영화의 매력을 극대화한 작품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
현실을 반영한 흥미로운 이야기
빠른 전개와 화려한 액션
추천 대상
- 금융 범죄 스릴러를 좋아하는 사람
-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의 연기를 보고 싶은 사람
- 빠른 전개와 스릴 넘치는 영화를 원하는 사람
결론
마스터는 단순한 범죄 영화가 아닌, 현대 사회에서 벌어지는 금융 사기와 권력형 범죄를 현실감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긴박한 전개와 배우들의 명연기 덕분에 143분이 순식간에 지나가는 몰입감을 선사한다.